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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1. 30 ]
지난 1월 20일 입원, 21일 수술했던 찬혁맘이 오늘 드디어 퇴원했다.
지난 2007년부터 계속 해 오고 있는DVT 치료 때문에비슷한 수술을 한 다른환자들보다 퇴원이 늦어졌다.
수술 후 얼마 동안은 '와파린'이란 약물을 주사를 통해투여하면서 혈액검사로 수치를 점검하고,
며칠 전부터는 와파린을 알약으로 먹되 그 양을 변화시키면서 혈액검사를 병행해 왔다.
담당 의사가 혈액 수치가 거의 안정됐지만 혈액검사 후 31일날 퇴원하라는 걸
찬혁맘이 굳이 퇴원하겠다고 우겨서 오늘 퇴원하게 됐다...^^
격려의문자나 말 한 마디, 병문안 와 주신 분들,
염려하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너무 감사하다~
찬혁맘과 내가 사랑의 빚을 너무 많이 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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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고 나서 어디 분위기좋은 데 가서 파티(?)라도 할까 하다가
아직은 돌아다니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아 그냥 집에서 사진만~ ^^*
▼ 우리 가족과, 속초에서 병간호를 위해 와 주신 어머니~ ^^
▼ 어머니와 찬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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