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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11

이천 호국원 . . [ 2017. 4. 15 ] ▼ 작년 말 아버지를 이천 호국원에 모신 후 처음 맞는 아버지 기일,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다녀왔다 ▼ 국립 이천 호국원에 처음 들어서다 ▼ 가장 높이에 있는 '부부단'에서 바라 보이는 풍경 ▼ 아버지 유골함과 사진 ▼ 4월 중순, 벚꽃이 활짝 피어 꿀벌들도 분주하고 ▼ 막내네 막내 세연이는 이렇게 커 간다 ▼ 막내네 큰 딸 세희는 점점 숙녀가 되어 가는 것 같고 ▼ 돌아오는 길에 둘이서 인생 상담을 하는 듯...^^ . . 2021. 5. 15.
아버지, 국립 이천호국원에... . . [ 2016. 12. 26 ] 생전에 시신 기증을 하셨던 아버지,, 돌아가신 후 해가 두 번 바뀌고 반 년도 더 지나 서울추모공원으로 오시는 길, 하늘도 잿빛으로 해를 가렸네요... 호국원에 모실 아버지 사진을 뒤적이다 아버지 생전 모습을 함께 떠올리다 마른 줄 알았던 눈물이 자꾸 흘러요... 흐느낌도 없이 가슴 속 깊이부터 울어내는 울음이요.. 이제 무거운 초막집 벗어 두고 식구들이랑 이천호국원으로 함께 가요... . : 이천호국원 가는 길에는 비가 내렸어요. 합동안장식에 늦지 않게 도착해 다행이죠. 부부단 26구역, 호국원 제일 높은 곳 맑은 날 다시 올게요~♥ : : ▼ 생전에 시신 기증을 하셨던 아버지,, 2년 반이 지나고 국립 이천호국원에 모셨다... ▼ 아버지 이천호국원에 모시는 길 함.. 2021. 5. 15.
아버지께 쓰는 편지 ..[ 2014. 4. 18 ] 아버지, 장례식 치르면서 눈물을 충분히 흘려 눈물이 마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봐요.. 어제 서울에서 내려와 피곤한데도 밤늦게 잠이 안 와새벽까지 아버지 사진과 함께 추억을 한 장씩 넘겨 보며혼자 눈물을 하염 없이 흘렸네요.. 지금도 문득 문득아버지 돌아가시던 날 새벽에 마지막 호흡을 하시고는시간이 멈춘 듯 편안한 표정으로 계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그때는 어머니 힘들어 하실까 봐 소리 내어 울 수가 없어울음을 삼키며 속으로만 울었거든요.. 아산병원 시신 기증팀을 기다리는 몇 시간 동안아버지 자세를 바로 잡아 드리고 머리, 손, 발을 어루만지며아버지의 마지막 온기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귓속말로 한 얘기는 다 들으신 거죠..?그래서 찬혁 엄마한테 연락하.. 2014. 4. 19.
중아트갤러리에서 . . [ 2013. 2. 9 ] 설 연휴 첫 날, 가족들과 중아트갤러리에 다녀왔다. 드라마에 협찬하면서 유명해진 곳이라는데, 구경도 할 겸 곧 이사할 세희네 가구와 시계도 볼 겸 해서 다녀왔다. 아래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 . . ▼ 형수님이 장소와 자세를 모두 세팅해 준 그대로... 촬영도 형수님이~ ^^; ▼ 형수님도 같은 장소에서 왕비 포즈로... ▼ 동생이 찬혁맘 사진 찍어 주는 모습 ▼ 세희네 시계 고르는 중... ▼ 커피와 차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계신 아버지, 어머니 ▼ 아버지와 삼 형제가 오랜만에 ▼ 아버지와 따로 ▼ 지나가다가 찬혁이를 세워 놓고 설정샷 ▼ 찬혁이, 소영이, 지영이 ▼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세희 ▼ 어머니와 세희, 세연이 . . 2013.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