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초56

휴가 - 계곡 . . [ 2010. 8. 5 ] 이번 여름은 속초도 무지 덥다... 뜨거운 바닷가는 엄두가 안 나고, 자주 가던 수영장은 사람이 너무 많고 물도 지저분하고.. . . 결국 멀지 않은 계곡을 찾아 더위를 식히기로 했다. 날씨가 엄청 더운데도 계곡 물에 발을 담그니 얼음장 같이 차갑다~ ^o^ . . ▼ 가족들이 놀던 계곡 모습 ▼ 시원한 계곡 물에 세희도 신나서 즐겁게 놀고 ▼ 무리하게 배(?)에 오르려는 형수님과 당황하는 소영이... ▼ 손주들이 떠내려 오면 잡으려고(?) 하류에서 지키고 계시는 아버지...^^; ▼ 소영이가 세희도 안아 나르고, 언니 노릇 톡톡히 하고 있다 ▼ 용케 가라앉지 않고 함께 타고 내려오는 형과 형수님... 형수님 힘들어 하는 표정...ㅋㅋ ▼ 바위 근처에 몰려 있는 작은 물.. 2010. 8. 8.
휴가 - 아이들 . . [ 2010. 8. 4 ] 여름 휴가를 맞아 여느 때처럼 속초 본가로 형제들이 모였다.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 많이들 컸다. (※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공연차 하와이에 갔던 지영이는 아직 도착을 안 했다..) . . ▼ 관심을 독차지 하는 막내네 막내, 세연이... 아무한테나 잘 웃어 주고, 혼자 누워서도 잘 논다~ ^^*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심을 독차지 하던 세희,, 이제는 언니 노릇을 해야 한다...^^; ▼ 오랜만에 만난 소영이와 찬혁이, 낯설어 하지 않고 금세 어울려 재미있게 논다... 너네들 사춘기 맞아..? ▼ 세 집의 첫째들...^^* ▼ 마침 와 계시던 이모님도 세연이를 안고 좋아하신다.. 세연이한테는 이모 할머니... ▼ 찬혁맘도 세연이를 안고서... 나도 이렇게 순하고.. 2010. 8. 8.
눈싸움 . . [ 2010. 1. 2 ] 평소 같았으면 새벽에 출발해서 돌아왔을텐데 새벽에 눈이 오고 날이 추워서 빙판 길이 될 수도 있다는 예보 때문에 오후에 출발하기로 했다. 그런데 아침일찍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새벽에 눈도 안 오고 길은 멀쩡... 일찍 출발할 걸 하는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는데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금세 땅을 덮어 버린다...ㅡㅡ; 아이들은 신이 나서 밖으로 나가 눈싸움을 하고, 어른들도 나중에 합류해서 모처럼 제대로 눈싸움을 했다. . . 오후 4시가 넘어 대전으로 출발하는데 다행히도 도로에는 저 많던 눈들이 다 치워져 있다. 하지만 차들이 많아서 우리집 대전까지 여섯 시간, 동생네 서울까지도 여섯 시간이 걸렸다. 다음에는 꼭 새벽에 출발해야지...^^; . . ▼ 제일 .. 2010. 1. 17.
얼음 썰매 . . [ 2010. 1. 1 ] 세배를 드리고 나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교회 집사님이 논밭에 물을 가두어 얼려서 만들어 둔얼음 썰매장(?)으로 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썰매를 너무 잘 만들어 주셔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미있게 탔다. 내 경우도 허리가 안 좋아서 무리가 올까 봐 안 타려고 하다가 한 바퀴만 타 보겠다고 올라 타서는 제법 오래 탈 정도로...^^; . . ▼ 민망하지만 추운 관계로 아이들 모자를 빌려 쓰고서 찬혁이와...ㅋ ▼ 추운 줄 모르고 신나게 타는 지영이 ▼ 차 안에서 자고 있다가 뒤늦게 나와 아빠 무릎에 앉아서 썰매를 타는 세희 ▼ 모처럼 동생들과 신나게 놀고 있는 찬혁이 ▼ 누가 빨리 가나 경주를 시작하기 전, 준비~ ▼ 위의 사진을 찍는 모습을 형이.. 201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