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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15

연 날리기 . . [ 2004. 2. 15 ] 찬혁이가 처음으로... 연을 날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연 날리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어쩔까... 또는 아빠가 귀찮아서...(ㅡㅡ;) 항상 "나중에~"라는 말 한마디로 미루다가... 마침 찬혁이가 학교에서 만들어 온 연이 있길래 오늘따라 찬혁이가 귀찮다고 하는걸 가까운 갑천변으로 데리고 나섰습니다. 바람 부는 방향, 연을 띄우는 법, 주위에 고압선이 있으면 조심해야 한다는 점 등을 설명해 주고 찬혁이가 날려 보도록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전선은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답니다...^^;) 바람이 불다가 안 불다가 해서 연 날리기에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처음 날리는 거라 그런지 찬혁이는 무척 재미있어 하더군요. 찬혁이가 연을 날리는 건지, 연에 찬혁이가 매달려 있는 건.. 2005. 3. 21.
교회 구역 식구들과 야외에서 . . [ 2003. 5. 17 ] 대전제일교회 구역 식구들과 KBS 앞 갑천 변 잔디밭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마침 날씨도 적당해서 그런지 우리처럼 야외로 나와서 고기 구워 먹는 가족들이 많더군요. 날이 어두워지자 여기저기서 폭죽을 터뜨리더군요. 찬혁이도 하도 졸라대서 폭죽을 사줬더니 불꽃이 얼굴에 튀어도 좋다고 마냥 들고 있습니다. 마침 옆에서 다른 사람이 쏜 폭죽이 예쁘게 나선을 그리며 올라가네요 이인애 집사님이 데리고 온 강아지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다들 귀엽다고 쳐다보고 쓰다듬어 주고 있는데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찬혁이 엄마만 질겁을 하고 뒤로 물러납니다. 이인애 집사님이 웃기다고 쳐다 보고 계시네요. 장난기가 발동한 이인애 집사님, 아예 강아지를 찬혁이 엄마 무릎에 올려 놓고, 겁에 질린.. 2005. 3. 21.
은애 누나 결혼식, 그리고 유채 꽃밭 . . [ 2003. 4. 26 ] 대전제일교회 할렐루야 성가대에서 엄마, 아빠랑 함께 봉사하는 은애 누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은애 누나 신랑도 같은 성가대에서 봉사하는 왕준이 형인데요, 자칭 '왕과 비'라고 합니다. 머리에 왕관도 있고... 정말 그럴 것 같죠?두 분 행복하세요~ ^-^ (다른 사진은 다 흔들려 버리고 그나마 아빠의 합성 기술로 옆의 사진 하나만 건졌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하상도로에 있는 유채 꽃밭이 너무 예뻐서 차를 세우고 엄마랑 찬혁이랑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침 그 옆을 지나가던 문희 고모까지 와서 함께 사진을 찍었죠. 은애 누나 신부 대기실에서 정말 예쁘게 핀 유채 꽃들... 하지만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멀었답니다...ㅠㅠ 유채 꽃밭 -1 엄마가 어디를 보고 있냐구요? 근처에 .. 2005.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