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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 5. 17 ]
대전제일교회 구역 식구들과 KBS 앞 갑천 변 잔디밭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마침 날씨도 적당해서 그런지 우리처럼 야외로 나와서 고기 구워 먹는 가족들이 많더군요.
날이 어두워지자 여기저기서 폭죽을 터뜨리더군요.
찬혁이도 하도 졸라대서 폭죽을 사줬더니 불꽃이 얼굴에 튀어도 좋다고 마냥 들고 있습니다.
마침 옆에서 다른 사람이 쏜 폭죽이 예쁘게 나선을 그리며 올라가네요
이인애 집사님이 데리고 온 강아지가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다들 귀엽다고 쳐다보고 쓰다듬어 주고 있는데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찬혁이 엄마만 질겁을 하고 뒤로 물러납니다.
이인애 집사님이 웃기다고 쳐다 보고 계시네요.
장난기가 발동한 이인애 집사님, 아예 강아지를 찬혁이 엄마 무릎에 올려 놓고,
겁에 질린 찬혁이 엄마는 치우지도 못하고 공포에 떨면서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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