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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22

할머니랑 . . [ 2007. 5. 12 ] 지금은 속초에 계시는 찬혁이 할머니... 같은 교회 교인 자녀의 결혼식이 대전 홍인호텔에서 있어서 교인들과 함께오셨다. 찬혁이 데리고 와서 식사도 같이 하고 얼굴 좀 보자고 하셔서 온 가족이 같이 갔다. ▼ 결혼식 중에 다정하게 얘기 나누는찬혁이랑 할머니 ▼ 할아버지랑 할머니... 할머니에 이어서 할아버지도 염색을 안 하시겠다고 하신다...^-^ ▼ 찬혁이랑 할머니... ▼ 할머니랑 헤어지는 게 아쉬워 포옹을 하고...^-^ . . 2007. 5. 14.
스냅 사진들 . . [ 2007. 2. 3 ] ▼ 결혼식 마친 후 식당에서 찬혁이... 소위 "썩소"다...^^ ▼ 찬혁이가 찍어 준 사진... 역시 "썩소"다... 방향까지 똑같다...찬혁이는 주워 온 아들이 아니라는 거... ▼ 이건 뭔 표정...? ▼ 손 위 처남과 함께... (찬혁이 작품) ▼ 손 위 처남 첫째 아들 예준이도 함께... (이 사진도 찬혁이 작품) 식사 후에 젊은 사람들끼리 작은 아버지 댁에 가 있었는데... 작은 아버지께서 예고도 없이 시부모님들까지 모시고 대문 앞까지 오셔서는 큰 소리로... "얘들아, 오셨다" 다들 당황 모드로 돌입... 부리나케 눈에 보이는 것만 치우고 손님을 맞이해야 했다... 당황스러움의 끝은 어디인가... 결혼식장에서는 통역이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처제 빼고는 다 거기.. 2007. 2. 4.
파란 눈의 이모부 (2) . . [ 2007. 2. 3 ] 찬혁이가 이모부한테자꾸 말을 걸고 싶어 한다...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해 보고 싶은가 보다... 그런데 찬혁이의 첫 마디..... "You are can speak Korean?" 이렇게 말 해 놓고는 실수했다고 너무 아쉬워한다...^^; 어쨌든 찬혁이 오늘 완전히 자신감이 붙었다... 나중에는 영어 잘 한다고 어디서 배웠냐고 칭찬까지 들었다... 짜식... 기특하다... 한국에서 결혼식을 했으니 폐백도 드린다. ▼ 폐백 드리기 전에 기념사진 폐백 드릴 때 대추와 밤을 던져 주는 것의 의미를 통역을 통해 듣고는시부모님들이 한 움큼씩 집어 든다. 신랑, 신부가 받아 낸 것만 해도 대추 여섯 개, 밤 열 두 개... 아들, 딸 합쳐서 열 여덟...^^; 시어머니 말, "S.. 2007. 2. 4.
파란 눈의 이모부 (1) . . [ 2007. 2. 3 ] 찬혁이한테 파란 눈을 가진 이모부가 생겼다... 눈을 보면 정말로 파란 눈이다...^^; 찬혁 엄마 작은 아버지의 막내 딸이 캐나다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됐다. 2~3년 전에 캐나다로 잠시 공부하러 갔을 때 만났다는데 그 때 이미 필이 꽂혔단다. 사람은 참 착하고 성실해 보인다... 게다가 나이도 신부보다한참 어리단다... 완전 봉 잡았다... 이름이 Shane Pacey... 처제랑 결혼했으니... 나는 "페이씨 서방"이라고 불러야 하나...? "어이" 하면서 그냥 툭툭 치는 게 나을 것 같다...ㅡ.ㅡa ▼ 찬혁이랑 Shane 이모부 신부 대기실에서 기념사진을 빼놓을 수 없다. 처제더러 예쁘다고 했더니 "완전 현대기술의 승리"라면서 신부화장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웃는.. 2007.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