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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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8. 31 ]

 

회사 등산 동호회에서 모처럼 산행을 했습니다.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저녁 기온은 제법 선선하더군요.

오랜만의 산행인지라 두 차례 오른 적이 있는 계족산 봉황정에 가기로 했습니다.

 

▼ 계족산에서 바라 본 대전 야경

왼쪽 위에 밝게 빛나는 것은 대형 노이즈가 아니라 달입니다...^^;

▼ 사무실에서 바라 본 계족산

사진 가운데 제일 높이 솟은 봉우리 정상에 봉황정이... 보이나...?

▼ 줌으로 확 당겨 보니 보입니다...

산을 조금씩 조금씩 올라갈수록 뒤로 펼쳐지기 시작하는 야경이 볼만 하더군요.

식장산 야경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 30분 정도 걸려 봉황정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테스트 샷,

인물과 배경을 모두 살리기 위해 슬로우 싱크로 모드로...

모델이 플래쉬가 터진 후에도 움직이지 말아 달라는 요구를 잘 지켜줘서 볼만하게 나왔습니다

▼ 이어진 단체사진... 말을 안 듣고 움직인 모델들은 머리가 투명해졌습니다...ㅡ.ㅜ

▼ 봉황정 처마와 달, 야경을 함게 담아 보려고 노력했는데 영 아닙니다...

▼ 마지막으로 야경 파노라마

세 장의 사진을 이어 붙였습니다. 마우스로 클릭해서 보시면 좀 더 큰 사진이...

오랜만의 산행이라 그런지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다리가 좀 후들거리더군요.

지리산 산행을 위해서는 좀 더 몸 만들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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