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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이네 가족 앨범

낙엽을 맞으며

by 찬혁 아빠 200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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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11. 10 ]

 

계룡산 입구 카페에서 식사를 마치고 근처의 금강수목원으로 향했다.

식사도 많이 했으니 휴양림에서 나무들 구경 겸 산책하면서 소화도 시키고 분위기도 잡아 보려고... 했는데...

입구에 도착해 보니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면서기온이 낮아져서 별로 산책할 분위기가 아니다.

주차장도 썰렁하고... 찬혁맘은 간신히 나았던 감기가 다시 올 듯 몸도 별로 안 좋고...

그래도 그냥 돌아가기가 너무 아쉬워 금강수목원 옆 도로에서 사진 몇 장만 담기로 했다.

아무도 치우는 사람이 없는 덕에 온통 낙엽으로 덮인 길에서 낙엽을 날리면서 웃다가 왔다.

 


옆에서 찬혁이가 날려 준 낙엽을 맞으며... (참 어색하다...^^;)




어색하기는 찬혁이도 마찬가지... 낙엽을 받아 먹는거냐..?


 

이렇게 해 보란 말이야...

인터넷에서 구경했던 사진들처럼 나름대로 잘 한 것 같은데... 얼굴이 많이 가려 버렸다...(-_ㅡ;;)


 

이렇게 말이죠..?

아빠의 시범을 본 찬혁이... 이번에는 비슷하게 해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엄마랑 아들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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