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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9. 14 ]
지난 번 일출을 보러 갔을 때 바다 위에서 바로 떠오르는 해를 보지 못한 게 아쉬웠는지 새벽에 잠이 깼다.
조용히 마루로 나와 창문 바깥으로 하늘을 보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ㅡㅡ;
어제 집에서본 하늘에는 구름이 하나도 없었지만정작 수평선에는 구름이 많았으니, 오늘은 반대로
수평선에 구름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혼자 카메라를 챙겨 해맞이 공원으로 향했다.
▼ 혼자 나와서 다시 맞이한 일출... 어제보다는 덜하지만 오늘도 수평선에 약간의 구름이 가리고 있다.
역시 오 여사(Ω)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 어제와 달리 일출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다
▼ 구름 위로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태양
▼ 태양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 새들의 축하(?) 비행...^^;
▼ 양쪽에서 동물 모양의 구름이 태양을 호위하는 듯...ㅋ
▼ 태양이 완전히 떠오른 후 광각으로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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