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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2

작은 음악회 . . [ 2008. 8. 30 ] 찬혁 엄마가 피아노를 가르치는 아이들을 데리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아래는 찬혁 엄마가 만든 순서지 뒷면에 실었던 글... 날이 갈수록 많아지는 공부와 과제로 힘들어지는 아이들의 마음 한 켠에 '음악의 아름다움' 이라는 "쉼의 공간" 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잠재된 감성을 조금이나마 이끌어냄과 동시에 어디선가 들어봤던 멋진 곡들을 나도 연주한다~!! *^^* 하는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며 한걸음씩 향상되어가는 제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피아노 교사로서 누리는 저만의 큰 축복이며 은혜인 것 같습니다. 음악은 우리들 삶에 가슴을 적시는 위로가 되기도 하고 즐거움과 흥을 한층 더해주기도 하며 알게 모르게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 되기도.. 2008. 9. 10.
향상 음악회 . . [ 2006. 2. 4] 찬혁 엄마가 피아노를 가르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향상 음악회를 가졌습니다. 작년까지는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집에서 했었는데 엄마, 아빠까지 오시니까 좀 좁더군요...^^; 이번에는 작은교회를빌려서 한결 여유있게 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 발표회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연주하는 아이들은 무척이나 긴장을 한답니다. 연습할 때는 실수 하나 없이 잘 하다가도 막상 연주할 때는 실수도 하고 잊어버리기도 하고... 다음은 향상음악회를 마친 후 아이들의 소감 중 일부입니다...^^; 성민 :심장이 쿵당쿵당 하다가 팡 터질 것 같았어요~ 민효 : 피아노 앞에 앉았더니 눈앞이 하얗고 아무 것도 생각이 안 났어요~ ▼ 찬혁이는 자기 엄마가 주최하는 음악회라 그런지 별로 긴장도 안 하.. 2006.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