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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5. 22 ]
지난 4월 초에 이사 온 아파트,
길 건너 아파트에 살면서 가끔 들를 때는 잘 몰랐는데 조경이 참 잘 돼 있다.
무엇보다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해 놓은 산책로가 참 좋다.
주차장이나 도로에서 조금 떨어져 조성해 놓은 산책로를 걷노라면
우거진 나무가 만들어 주는 그늘과 새 소리들 덕분에마치 숲 속을 걷는 것 같다.
둘 다 허리가 안 좋은 우리 부부,
손 잡고 이 산책로라도열심히 걸어 다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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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으로부터 살짝 떨어져 조성해 놓은 산책로... 좌우에는 제법 우거진 나무들이 있어 숲 속을 걷는 것 같다
▼ 씩씩하게 걸어가는 찬혁 엄마...^^
▼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눈에 띈 꽃... '함박꽃' (작약)이라고 한다
▼ 함박꽃 옆에서 한 장씩~
▼ 거실 소파에 앉으면 바라 보이는 경치.. 발코니의 화분들과 함께 멀리 산까지 보여서 시원하다~
▼ 주방 창문으로는아파트 단지 뒤편으로 흐르는 갑천과 고속철도 교각이 내다 보인다.
놀러 왔던 분 중에 어느 분이 찬혁맘더러 "주방에서 일할 맛 나겠네"라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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