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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8. 27 ]
휴가 마지막 날, 화진포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양떼목장에 들렀습니다.
가파르지 않은 완만한 구릉들로 이루어진 푸른 풀밭에서 양들이 풀을 뜯고 있네요.
좀 더 가까이~
산책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면 무슨 영화용으로 만들었다는 목조 구조물이 그대로 있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저도 어디선가 봤던 구도로 찰칵~
사진을 잘 보면 저를 애타게 부르는 찬혁엄마(검정색 롱다리)도 보이네요...^^;
조금 더 올라가다가 뒤돌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진 푸른 풀밭이 참 보기 좋네요...
정상 부분 조금 아래쪽에 나무랑 벤치가 있더군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기로 했는데...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찬혁이도 올라가 보고 싶어 하지만... 겁 많은 우리 찬혁이 한 발만 올리고는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결국 아래 자세로 "세팅"하고 사진 찍고 다시 내려주고...ㅡ.ㅡ
동생 준겸이랑 친구 윤겸이랑 벤치에 앉아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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