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5. 8. 27 ]
김일성 별장에서 내려다 보이던 바닷가로 내려갔습니다.
별장에서 시큰둥하던 아이들이 파도를 보더니 신이 났네요.
하얗게 부서지며 밀려왔다 다시 사라지는 파도를 좋아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새 파도 피하기 놀이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제일 느린 우리의 찬혁이... 첫번째 희생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잽싸게 뒤돌아 도망가는 준겸이, 이제 아예 파도에 발이 잠기는 걸 즐기는 윤겸이와 찬혁이...^^
밀려오는 파도에 멈추라고 주문을 걸어 보기도 하지만...
어느새 파도에 발이 잠겨 버립니다...^^
.
.
'찬혁이네 가족 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떼목장 (1) (8) | 2005.09.03 |
---|---|
이기붕 별장에서 (4) | 2005.09.02 |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8) | 2005.08.31 |
설악워터피아 (6) | 2005.08.30 |
할아버지 생신 (8) | 2005.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