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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2

양떼목장 (2) . . [ 2005. 8. 27 ] 자, 이제 산책로 정상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 왼쪽으로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온 양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네요. 아예 고개를 내놓고 풀을 달라고 하는 양들도 있더군요. 사진 찍게 양 좀 만져보라고 했더니 엉덩이를 뒤로 빼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만지고 있습니다...^^;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 양에게 건초 먹이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경치를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건초 먹이기에만 관심이 있더군요. 양이 입을 갖다 대고 뜨거운 콧김이 느껴진다면서 너무나 재미있어 했습니다. 집으로 가기 전 예쁘게 만들어 놓은 수돗가에서 손을 씻고... 마지막으로 이번 휴가를 함께 한 찬혁엄마 친구 가족과 기념사진~ . . 2005. 9. 3.
양떼목장 (1) . . [ 2005.8. 27 ] 휴가 마지막 날, 화진포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양떼목장에 들렀습니다. 가파르지 않은 완만한 구릉들로 이루어진 푸른 풀밭에서 양들이 풀을 뜯고 있네요. 좀 더 가까이~ 산책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면 무슨 영화용으로 만들었다는 목조 구조물이 그대로 있습니다. 별 것 아니지만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저도 어디선가 봤던 구도로 찰칵~ 사진을 잘 보면 저를 애타게 부르는 찬혁엄마(검정색 롱다리)도 보이네요...^^; 조금 더 올라가다가 뒤돌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진 푸른 풀밭이 참 보기 좋네요... 정상 부분 조금 아래쪽에 나무랑 벤치가 있더군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기로 했는데...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잠시도 가만히.. 2005.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