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13 식장산 사전 답사...^^; . . [ 2002. 11. 16 ] 오늘은 토요일. 엄마가 바쁜 일이 있어서 오후 다섯 시까지 찬혁이는 아빠와 놀아야 했습니다. 무얼 할까 생각하다가... 대전의 야경이 한 눈에 보인다는 식장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찬혁이 아빠가 길눈이 워낙 어두우니까 밝을 때 찬혁이만 데리고 먼저 사전 답사를 해서 길을 익힌 후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가보기로 한거죠. 아니나 다를까... 아빠는 엄청 헤맸습니다. 옥천까지 갔다 오는 줄 알았거든요...^^;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다가 간신히 식장산으로 빠지는 길을 찾아서 올라갔습니다. 도대체 우리 집은 어디 있는거에요? 찬혁이가 우리 아파트가 보이지 않는다고 인상을 쓰고 있습니다. (산에 가려서 안 보이는 것 같더군요...^^;) 이 정도 뒤로 가면 되요..? 찬혁이.. 2005. 3. 1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