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일로 1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독일의 뉘른베르크 시와 미국 뉴욕주의 맨하탄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에는 뉘른베르크를 거쳐 도착한 2월 7일부터 2월 17일 인천공항으로 출발하기까지 열흘 정도 머물렀습니다. 이 기간 동안 29th Street, Madison Avenue에 있는 Carlton 호텔에 묵었습니다.사진 왼쪽에 조금 나온 것이 Javits 센터 건물이네요..^^ Javits 센터 옆에서 (Empire State 빌딩도 보이네요) 전시회를 마친 다음 날, 뉴욕의 상징이자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나섰습니다. Battery Park에서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과 이민 박물관이 있는 섬을 들러서 오는 코스더군요. 막상 가까이서 보니 별다른 느낌이 없고 날씨도 춥고 해서 배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돌아왔습니다.. 근처 빌딩에는 아직도 당시 건물 붕괴의 여파로 파괴된 흔적이 남아 있었고, 현장에서는 복구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자유의 여신 상을 배경으로 자유의 여신 상으로 가는 배에서 맨하탄 섬을 배경으로 오후에는 Penn Station에서 Long Island 방면으로 운행하는 기차를 타고 Bay Shore 역까지 가서 다시 배를 타고 아름다운 해변이 많다는 Fire Island까지 갔다 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정작 해변 구경은 하지 못했지만 대도시에서 벗어난 지역의 여유로운 풍경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2002. 2. 24 ]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34th Street 서쪽 끝에 있는 Javits 센터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Toy Fair에 참가했는데,
돌아올 때는 조금 걸어서 9.11 테러가 벌어졌던 세계 무역 센터 자리를 지나 왔습니다.
떠나기 전날에는 렌터카를 빌려서 West Point로 향했습니다.
미국 육사의 경치가 아름답다고 해서 보러 갔었는데 관광 시간이 맞지 않아서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West Point Museum만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West Point Museum을 배경으로
저녁에는 맨하탄 건너편에서 맨하탄의 야경도 구경하고, Brooklyn Bridge가 가까이 보이는 부두에 가서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은 배경이 너무 어두워서 자동 카메라에 있는 B-셔터 기능을 사용해서 찍었는데, 난간에 고정하고 10초 동안 셔터를 눌러서 찍은 아래 오른쪽 사진을 제외하고는 하나도 안 나왔네요.. -_-;
어설프게 찍은 맨하탄의 야경
.
.
'찬혁이네 가족 앨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권소년 찬혁이, 노란 띠 두른 날 ! (0) | 2005.03.10 |
---|---|
2002년 봄, 사이언스데이 행사 (0) | 2005.03.10 |
독일 - 뉘른베르크를 다녀와서 (0) | 2005.03.09 |
찬혁이 손으로 만든 신년 카드 (0) | 2005.03.09 |
찬혁이가 상장을 받아 왔어요 !! (0) | 2005.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