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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9. 12 ]
찬혁이 아빠 생일 기념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잘 나온 사진을 인화했을 때 충분한 사진 품질을 얻을 수 있도록 200만 화소 카메라 중에서 고르고 고르다가 소니 DSC P-51로 결정했지요.
그리고 엊그제는 디지털 카메라로 우리집 피아노 방에 살고 있는 바비(Barbie)네 가족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찬혁이 엄마가 처음에는 '프랑스 공주'만 사겠다고 하더니 어느새 대가족을 이루게 됐습니다.
아래는 입양 1호인 프랑스 공주인데요, 찬혁이 엄마가 가장 아끼는 인형입니다.
바비 인형이 원래 그렇기는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예쁘긴 예쁩니다.. ^^
피아노 위에 옹기종기 살고 있는 바비네 가족
입양 1호, 프랑스 공주
입양 2호는 유일한 남자인 '켄'입니다.
프랑스 공주가 너무 외로워 보인다면서 데려왔는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불구의 몸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고관절 골절이라고나 할까..
찬혁이 엄마가 무리하게 의자에 앉히려고 하다가 그만...
지금은 프랑스 공주를 배신(?)하고 입양 3호와 눈이 맞아 애가 둘이나 있는 가정의 가장입니다.
입양 2호 켄과 그가 이룬 가족
입양 4호는 까르푸에 갔다가 찬혁이 엄마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찬혁이 아빠한테 간청해서 입양에 성공한 힙투비(Hip 2 Be)랍니다.
머리 색깔이 검정색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켄'과 가정을 이루는 데 실패했죠..^^;
입양 4호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인 일색이던 바비네 식구에 뒤늦게 합류한 인디언과 동양 아가씨입니다.
하나씩 가만히 들여다 보면... 예쁘답니다...^^:
멋쟁이 인디언 아가씨
막내 - 동양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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