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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9. 24 ]
뿌리깊은나무 근처에 있는 놀이동산에 갔었는데 작동 중인 놀이시설이 하나도 없더군요.
놀이동산에서 놀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찬혁이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돌아오는 길에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우리 동네에 있는 놀이동산이라도 가자고...
우리 동네에 있는...?
알고 보니 엑스포 과학공원 바로 옆에 있는 꿈돌이랜드에 가자는거네요.
대전에 살면서 아직까지 한번도 안 가본...ㅡ.ㅡa
대충 그까이꺼... 말 나온 김에 꿈돌이랜드로 가자~!
찬혁이가 처음 타본 것은 후룸 라이드(Flume Ride)...
만만해 보였는지 타겠다고 하더니 끝까지 눈을 꼭 감고 겁에 질려 있습니다...ㅋ
(셔터 스피드 확보를 못해서 표정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네요...^^;)
공포의(?!) 후룸 라이드를 타고 나서 잠시 엄마 품에서 쉬고 있습니다...^^
범퍼카를 타려고 줄을 서면서 같은 반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다들 기대에 부푼 표정이네요...^^
하지만 줄 서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금씩 지루해 하는 표정들...^^;
드디어 탑승~!
범퍼카를 타고 나서 바이킹 탈거냐고 물어봤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네요...ㅋ
오늘은 맛보기로 딱 두 가지만 타보고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꿈돌이랜드 입구에 있는 꽃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찬혁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찬혁이 데리고 놀이공원에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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