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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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4. 28 ]

 

병가를 낸 후 두 주일 정도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주로집에 누워 있었다.

이 기간 동안 목사님이 방문해서 기도도 해 주시고,

또 많은 분들이염려하고 기도해 주신 덕분에 이제 허리 통증은거의사라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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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부터는 재활(?) 운동을 시작했다.

복근과 등 근육 등 허리 주변 근육에 힘이 붙도록 하는 운동과

계속 재발하는 팔꿈치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팔 근육 운동 등이 주 목적이다..

운동 첫 날은 걷기운동 조차 많이 조심스러웠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 그럭저럭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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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단지 체육공원 회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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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사흘 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겨서 걷기 운동 겸 찬혁맘과 산책을 나섰다.

이번 봄 몸이 안 좋아 벚꽃 구경을 못해 아쉬웠는데 많은 꽃들이 예쁜 모습으로, 향기로 반겨 줘서 좋다.

그런데 이 날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았든지 아니면 아직은 조금 무리였던 듯, 허리가 조금 안 좋아 금방 들어왔다.

재활(?)도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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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길에 처음 눈에 띈 수선화.. 마치 파에 백합이 달린 듯 생겼다...^^

 

▼ 함께 걸어 주던 찬혁맘이 예쁜 겹벚꽃을 보고 좋아라 하는 모습

 

▼ 향기도 좋고 꽃도 예쁜 라일락 앞에서

 

▼ 꽃사과나무에 열린 꽃들

 

▼천천히 걷다 보니 문득 눈에 띄는작은 꽃들 (아마도 제비꽃?)

봄이면 항상 그 자리에 있었을 텐데 오늘에야 처음으로 눈높이를 맞춰 바라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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