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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5. 5 ]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속초 본가에 모였다.
모처럼의 어린이날 연휴이기도 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도 뵐 겸 해서 길을 나섰다.
허리가 많이 아프면 우리 가족만 빠지기로 했었는데,감사하게도 많이 나아서 쉬엄쉬엄 새벽길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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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를 뵙고 인사 드리고, 허그(hug)도 하고~♥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나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막내" 세희부터 찬혁이까지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잘 어울려 논다.
"진짜 막내" 세연이는 걸음마를 졸업하고 잘 걸어 다니면서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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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있기만 해도 즐거운 아이들.. 뭐를 그리 뚫어져라 보고 있는지...ㅋ
▼ 지난 번 만났을 때는 못 걸었는데, 어느 새 걸음마를 졸업하고 잘 걸어 다니는 막내 세연이
▼ 세연이랑 아빠랑
▼ 조카 지영이가 배우고 있는 플룻을 불어 보는 세희 아빠
나도 불어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그런데 너무 연습을 했는지 왼손 엄지에 감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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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영랑호에서 무료로 카누를 태워 준다고 해서 큰 어린이들만 데리고 갔다.
날이 조금 흐려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없었지만뜨거운 햇빛이 없어 카누를 타기에는더 좋았다.
도착하기 무섭게 어느새 하나 둘씩 카누에 올라 타고 호수 위를 누비고 있다.
겁 많던 지영이도, 찬혁이도 일엽편주에 몸을 맡기고 멀어져 가고 있고
부두에는 겁 많은 세희와 그 보호자, 그리고 찬혁맘과 그 보호자(사진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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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수님과 소영이, 지영이
▼ 오늘은 카누 함대의 대장 목사님...ㅋ
▼ 찬혁이도 재미있는지 계속 호수 위를 오간다
▼ 몸보다 훨씬 큰 조끼를 입고도 재미있게 카누를 타는 지영이
▼ 무서워서 부두에 남은 세희는 아빠가 찍고 있는 캠코더 화면을 같이 보고 있다
▼ 역시 부두에 남은 찬혁맘과 세희
▼ 카누 타기를 마치고 부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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