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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5. 7 ]
속초중앙교회담임목사로 부임한 찬혁이 큰 아빠 가족을 따라
찬혁이 할머니, 할아버지도 속초로 이사하셨습니다.
이제 명절 때면 서울이 아니라 강원도 속초로 다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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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이 할머니 댁 안방에 보니 옛날 사진 한 장이 걸려 있네요.
1979년 정도에 찍었던 것 같은...
찬혁이 작은 아빠가 1학년, 제가 4학년, 큰 아빠가 중학교 1학년 때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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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서 동생으로, 위에서 아래로 물려 입던 가죽잠바 시리즈에,
찬혁이 할머니의 구식 안경과 옥 가락지..,
그리고 찬혁이 할아버지가 차고 계신 오래된 세이코(SEIKO) 자동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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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그 시절 생각에 잠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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