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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혁이네 가족 앨범

어머니 칠순 (1)

by 찬혁 아빠 2008.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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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6. 21 ~ 23 ]

 

토끼띠인 어머니의 칠순 축하 모임을 금년에 갖기로 했다.

어머니께서는 굳이 칠순연 할 필요 없다며 안 한다고 하시다가 간단하게 친척분들과 식사만 하기로 했다.

이왕 어머니가 몇 년 전부터 속초에 살고 계시니 친척분들을 속초로 오시라고 해서 전망 좋은 콘도에서 하루 주무시면서 바다 구경도 하시고 식사도 함께 하시도록 했다.

대전에 사시는 작은 아버지와 사촌동생 문희도 함께 우리 차로 토요일날(6/21) 속초로 출발...

 

속초에 사는 조카 지영이,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하는데 찬혁이랑 만나자마자 즐겁게 노느라 정신이 없다...^^;

 

일요일 아침에 막 도착한 조카 세희...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이 낯설어 멍하니 서 있다...ㅋ

누군가 쥐어 준 만원짜리를 들고 여행가방 옆에 서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찰칵~

그래도 몇 번은 봤던 얼굴들이라고 금세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세희

(입 근처에는 아직도 병을 앓는 흔적이...)

일요일(6/22) 저녁, 미리 준비해 둔 대게를 주 메뉴로 만찬을~

 


저녁 식사 후 콘도 바로 앞 해변에 나가 산책 중... 옆에서 누가 장난으로 모래를 뿌린다...ㅡㅡ;

모래 뿌린 효과가 괜찮아 보인다면서 본격적으로 뿌려 보는데...ㅋ

형이 형수님과 함께 사진 찍으면서 동생이 '부실하게' 뿌리는 모래를 못마땅하게(?!) 쳐다 보고 있다

사촌동생 문희, 동생, 찬혁맘... 모래 뿌리기 효과는 형이...ㅋ

형이랑 형수님이 다시 찍어 보는데... 이번에는 동생이 너무 많이 뿌렸다...ㅋㅋㅋ

멋진 포즈의 동생과, 팔 사이로 장난스럽게 얼굴을 내밀려고 다가서는 형수님...ㅋㅋ

(멀리 바다 위로 보이는 불빛들은 오징어 잡이 배들...)

야자수를 비추는 조명 앞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이번에는 정상적인 표정으로.....? 한 명은 빼고...ㅡㅡ;

콘도 로비에서 찬혁맘

콘도 로비에서 장난끼 발동한 세 사람...ㅋㅋ (동생, 형수님, 형)

콘도 로비에서 찬혁맘과 함께

칠순 축하 모임을 갖기로 한 월요일(6/23) 아침, 별 대화 없이 TV를 보고 계시는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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