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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6. 21 ~ 23 ]
토끼띠인 어머니의 칠순 축하 모임을 금년에 갖기로 했다.
어머니께서는 굳이 칠순연 할 필요 없다며 안 한다고 하시다가 간단하게 친척분들과 식사만 하기로 했다.
이왕 어머니가 몇 년 전부터 속초에 살고 계시니 친척분들을 속초로 오시라고 해서 전망 좋은 콘도에서 하루 주무시면서 바다 구경도 하시고 식사도 함께 하시도록 했다.
대전에 사시는 작은 아버지와 사촌동생 문희도 함께 우리 차로 토요일날(6/21) 속초로 출발...
▼ 속초에 사는 조카 지영이,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하는데 찬혁이랑 만나자마자 즐겁게 노느라 정신이 없다...^^;
▼ 일요일 아침에 막 도착한 조카 세희...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이 낯설어 멍하니 서 있다...ㅋ
누군가 쥐어 준 만원짜리를 들고 여행가방 옆에 서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찰칵~
▼ 그래도 몇 번은 봤던 얼굴들이라고 금세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세희
(입 근처에는 아직도 병을 앓는 흔적이...)
▼ 일요일(6/22) 저녁, 미리 준비해 둔 대게를 주 메뉴로 만찬을~
▼ 저녁 식사 후 콘도 바로 앞 해변에 나가 산책 중... 옆에서 누가 장난으로 모래를 뿌린다...ㅡㅡ;
▼ 모래 뿌린 효과가 괜찮아 보인다면서 본격적으로 뿌려 보는데...ㅋ
▼형이 형수님과 함께 사진 찍으면서 동생이 '부실하게' 뿌리는 모래를 못마땅하게(?!) 쳐다 보고 있다
▼ 사촌동생 문희, 동생, 찬혁맘... 모래 뿌리기 효과는 형이...ㅋ
▼ 형이랑 형수님이 다시 찍어 보는데... 이번에는 동생이 너무 많이 뿌렸다...ㅋㅋㅋ
▼ 멋진 포즈의 동생과, 팔 사이로 장난스럽게 얼굴을 내밀려고 다가서는 형수님...ㅋㅋ
(멀리 바다 위로 보이는 불빛들은 오징어 잡이 배들...)
▼ 야자수를 비추는 조명 앞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 이번에는 정상적인 표정으로.....? 한 명은 빼고...ㅡㅡ;
▼ 콘도 로비에서 찬혁맘
▼ 콘도 로비에서 장난끼 발동한 세 사람...ㅋㅋ (동생, 형수님, 형)
▼ 콘도 로비에서 찬혁맘과 함께
▼ 칠순 축하 모임을 갖기로 한 월요일(6/23) 아침, 별 대화 없이 TV를 보고 계시는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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