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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7

할머니 생신 . . [ 2005. 6. 25 ] 지난 6월 20일은 찬혁 엄마 생일.. 22일은 할머니 생신...^^ 모처럼 서울에서 여러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 작은 케익이라도 놓고 "생일 축하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케익에 불을 붙이기도 전에 앞에 진을 치고 앉았습니다. 마치 작전회의를 하는 듯 하네요...^^; 할머니랑 같이 케익을 자르는 동안에도 소영이는 벌써 입맛을 다시고 있군요... 찬혁이 눈빛도 심상치 않습니다...^^; 결국 케익을 자르자 마자 자리를 차지하고 정신 없이 먹고 있습니다. 소영이는 어느새 볼이 통통해져서 다람쥐같고... 찬혁이는 입에 뭐가 묻든지 말든지...^^; . . 2005. 6. 29.
오목 입문...ㅋㅋ . . [ 2005. 5. 14 ] 케이블 TV에서 바둑을 가끔 보더니 바둑판을 사 달라고 졸라서 하나 사 줬습니다. 바둑판 크기도 좀 작고 자석으로 붙도록 만들어진 장난감이네요. 찬혁이가 오목으로 할머니에게 도전을 합니다...^^ 오목 도전기 (손에는 작은 아빠가 선물해 준 모래시계) 할머니에게 이기기가 힘들었는지 이번에는 좀 더 만만한 상대를 찾았습니다. 장소를 옆방으로 옮겨서 사촌 동생 소영이와 오목을 두네요. 지영이도 뭔가 참견하고 싶어서 인형을 옆에 버려두고 붙어 앉았습니다. 마치 뭔가 훈수를 두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소영이와 '지도대국' . . 2005. 5. 28.
설날, 할머니 댁에 다녀왔습니다 . . [ 2004. 1. 22 ] 기다리던 설날, 할머니 댁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설날에는 식구가 하나 더 늘었네요. 얼마 전 결혼한 작은 엄마까지 모이니까 제법 대가족이 됐습니다. 막내 내외까지 모두 짝이 맞은 기념(?)으로 남자, 여자 따로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우리 가족만 찰칵~. 찬혁이를 앞에 앉혀 놓고 사진을 찍었더니 얼굴이 제법(!) 커 보이네요... 설날, 한복을 입으려면 항상 겪는 일이 있습니다. 식구들 대부분 혼자서 한복을 입지 못하는 통에 할머니가 다 챙겨 주셔야 하죠...^^; 마지막으로 갓 결혼한 작은 아빠, 작은 엄마 내외가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모습입니다...^o^; . . 2005. 3. 21.
식목일 연휴 할머니 댁에 다녀왔어요 . . [ 2003. 4. 6 ] 모처럼의 연휴를 맞아서 할머니 댁에 다녀왔습니다. 찬혁이는 서울 가서 킥보드 타는 거 자랑하겠다면서 킥보드부터 챙기더군요. 오랜만에 할머니를 뵜더니 머리가 많이 하얗게 되셨네요. 지난 겨울부터 염색을 안 하시고 일부러 모자를 쓰고 다니셨다더니 이제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손수 만드신 옷에다가 찬혁이 엄마가 선물해 드린 꽃 장식을 하시고 멋쟁이가 되셨네요. 옷도 옷이지만... 할머니 이마는 정말 넓어 보이네요...^-^ 4월 5일, 출발하기 전 집 앞에서 예배를 마치고 예배당에서 예배 마친 후 할머니 교회 앞에서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다정하게 한 컷 . . 2005.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