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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6

새 식구 . . [ 2007. 10. 6 ] 새 식구가 생겼다. 후지 파인픽스에서 나온 컴팩트 디카인F40 fd 찬혁 엄마가 동영상 기능이 아쉽다면서 컴팩트 디카 아무 거나 사 달라고 해서 고른 놈이다. 슬림하면서 화소 수도 800만 정도 되고, 무엇보다 동급 디카에 비해 고감도 노이즈가 적은 편이다. 그리고 요즘 유행인 얼굴인식 기능이 있어서 인물사진 찍을 때 초점 잡기가 쉬워졌다. 게다가 얼굴을 인식하면 얼굴의 밝기가 적당하도록 노출을 조절해 주는 것 같다. P.S. 설명서는 내가 대신 읽어 주고(?!) 필수 사용법만 전수해 줬더니 예쁘게 찍었던 찬혁이 사진을 다 날려 버렸다...ㅡ.ㅡ . . 2007. 10. 10.
"아빠번들" 영입 . . [ 2007. 6. 5 ] 처음 DSLR 구매하면서소위"할배번들"이라 불리는18-135 mm줌렌즈와50 mm F1.4D 단렌즈를 갖췄다. 할배번들이 화질도 좋고 35 mm 환산 28-200 mm 정도의 만능 화각이기 때문에 이걸로 카메라 망가질 때까지 쓸 생각이었는데... ▼ 중고로 구입한 아빠번들 (AF-S Nikkor 18-70mm 1:3.5-4.5G ED) 할배번들에 미처 알지 못했던 단점이 있었으니... 왜곡이 생각보다 심하다는 것... 최대 광각에서 배럴 디스토션 생기는 건 불만이 없는데, 최대 광각을 "아주 약간" 벗어나면서부터 생기는 핀쿠션 디스토션이 생각보다 심하다. 문제는 왜곡 없이 찍을 수 있는 줌 영역이 거의 없다는 점... (※ 포토존의 렌즈 리뷰 참조 http://www.p.. 2007. 6. 17.
전속 모델...^-^ . . [ 2007. 3. 17 ] 전속 사진 모델 중 하나...^^; 4학년까지는 엄마, 아빠 시키는대로 '깔끔'하게 이발을 잘 하더니 5학년이될 무렵머리를 기르고 싶단다. (※ 여기서 깔끔하다는 건 순전히 어른들 취향...^^;) 엄마랑 실랑이를 몇 번 하고는 결국 자기 뜻을 관철시켜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친구들을 보나, 만화를 보나, TV를 보나, 다들 머리를 기르고 나오니 그럴 만도 하다. 그렇기는 한데... 찬혁이는 단지머리를 기르고 싶다고 했을 뿐인데... 문득 '이 녀석이 크면 엄마, 아빠 품을 떠나겠구나'라는 뚱딴지같은 생각이 드는 건 왜인지... ▼ 아직까지는 '품 안의 자식', 우리 찬혁이...^^; . . 2007. 3. 19.
찍고 찍히고 . . [ 2007. 3. 10 ] 카메라 테스트 한다고 오토 화밸에 Raw + JPG로 찍어 봤다... 장소는 이마트 맥도널드...^^; 아래 사진들은 모두 Raw로 찍은 것을 화밸만 조절한 것... 오토 화밸도 그럭저럭 괜찮기는 하지만 Raw 컨버팅 프로그램으로 화밸을 조절해 보니 한결 낫다. 중요한 사진은 Raw로 찍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 찬혁 엄마... 시계랑 반지랑 다 나오게...ㅋ ▼ 이전 카메라 쓰던 습관대로 조리개 최대 개방으로 찍었더니 찬혁이 얼굴이 흐릿하다...ㅡ.ㅡa ▼ 찬혁 엄마가 찍어 준 사진... 초점 영역만 "지근우선"으로 해서 줬더니 별 문제 없이 찍혔다. ▼ 찬혁이가 자기도 찍어 보겠다고... 역시 초점 영역만 "지근우선"으로... . . 2007.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