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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산3

대전 구경~ . . [ 2012. 10. 3 ] 모처럼 햇볕도 따스하고 화창한 가을 날씨. 드라이브도 할 겸, 부모님께는 대전 구경 시켜 드리겠다고만 하고 식장산 전망로 향했다. 지금은 두 분 모두 등산이 힘드신데, 차로 산길을 오르려니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길이 너무 좋다며 좋아하신다. 전망대에 도착... 차에서 내려 몇 걸음만 걸으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대전 시내와 계룡산, 대청호까지... 대전시 전경 안내 사진을 보면서 계룡산, 대전역, 스마트시티, 계족산, 우리 동네 등을 같이 찾아 봤다. 피곤하신지 처음에는 집을 나서기 주저하시더니, 돌아오는 길에는 좋은 구경 했다며 웃으신다. . . ▼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대전 시내를 배경으로 . . 2012. 10. 3.
식장산에서 바라본 야경... 아~ 춥다 . . [ 2002. 12. 19 ] 지난 11월에 사전답사를 다녀왔던 식장산에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갔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투표날인지라 모처럼 쉬다가 오후에 집을 나섰습니다. 먼저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롯데백화점에 들러서 간단하게 쇼핑도 하고, 근처 KFC에서 찬혁이가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인형도 사 주고,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나서 식장산으로 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대전 I.C.로 가는 길... 길눈이 어두운 저에게는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잘못해서 다시 집 방향으로 오다가 간신히 U턴에 U턴을 거듭하여 대전 I.C.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그 후로는 집에 도착할 때까지 실수 없이 잘 찾았지만요...^^; 드디어 대전 야경이 바라 보이는 그때 그 장소.. 2005. 3. 21.
식장산 사전 답사...^^; . . [ 2002. 11. 16 ] 오늘은 토요일. 엄마가 바쁜 일이 있어서 오후 다섯 시까지 찬혁이는 아빠와 놀아야 했습니다. 무얼 할까 생각하다가... 대전의 야경이 한 눈에 보인다는 식장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찬혁이 아빠가 길눈이 워낙 어두우니까 밝을 때 찬혁이만 데리고 먼저 사전 답사를 해서 길을 익힌 후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가보기로 한거죠. 아니나 다를까... 아빠는 엄청 헤맸습니다. 옥천까지 갔다 오는 줄 알았거든요...^^;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다가 간신히 식장산으로 빠지는 길을 찾아서 올라갔습니다. 도대체 우리 집은 어디 있는거에요? 찬혁이가 우리 아파트가 보이지 않는다고 인상을 쓰고 있습니다. (산에 가려서 안 보이는 것 같더군요...^^;) 이 정도 뒤로 가면 되요..? 찬혁이.. 2005.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