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1 40th Anniversary . . [ 2009. 8. 21 ] 지난 8월 18일은 마흔 번째 맞는 내 생일이었다. 주위에서 사십대 중년이라고 놀려도(?) 아직 만 나이로는 삼십대라고 우기곤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둘러 댈 여지도 남기지 않고 꽉 채워 버렸다... 한 때는 파릇 파릇한'88 꿈나무 학번'이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문자적 의미로마지막 386 세대였었는데...^^; (※ 나이는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에 태어난 세대) 본디 성격이 또래에 비해 조금보수적이긴 했지만 (인정할 건 인정...^^a), 그래도 찬혁이한테는 말이 잘 통하고 생각이 잘 통하는 젊은아빠가 되어 주리라 생각해 왔는데, 어느새 이어폰을 꽂고 머리를 끄덕이며(?) 랩을 흥얼거리는 찬혁이를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세대가 되어 버렸다. 공.. 2009.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