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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2

낙엽을 맞으며 . . [ 2007. 11. 10 ] 계룡산 입구 카페에서 식사를 마치고 근처의 금강수목원으로 향했다. 식사도 많이 했으니 휴양림에서 나무들 구경 겸 산책하면서 소화도 시키고 분위기도 잡아 보려고... 했는데... 입구에 도착해 보니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면서기온이 낮아져서 별로 산책할 분위기가 아니다. 주차장도 썰렁하고... 찬혁맘은 간신히 나았던 감기가 다시 올 듯 몸도 별로 안 좋고... 그래도 그냥 돌아가기가 너무 아쉬워 금강수목원 옆 도로에서 사진 몇 장만 담기로 했다. 아무도 치우는 사람이 없는 덕에 온통 낙엽으로 덮인 길에서 낙엽을 날리면서 웃다가 왔다. ▼ 옆에서 찬혁이가 날려 준 낙엽을 맞으며... (참 어색하다...^^;) ▼ 어색하기는 찬혁이도 마찬가지... 낙엽을 받아 먹는거냐..? .. 2007. 11. 12.
가을 빛 가득 담기 . . [ 2006. 11. 11 ] 청양 칠갑산 샬레호텔에서11월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회사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아침 식사 후 칠갑산 휴양림으로 이동해서 전망대까지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산책로를 따라 전망대 쪽으로 조금 걷다 보니 경사가 조금씩 급해지더군요. 허리 보호 차원에서 혼자 낙오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제가 허리가 안 좋습니다...) 혼자 여유롭게(?), 외롭게 내려오다 보니단풍잎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참 예뻐 보이더군요. 보는 사람도 없겠다 한참 서서 이러저리 찍어 봤습니다... ▼ 칠갑산 자연휴양림 산책길에서 담은 가을 빛...^-^ . . 2006.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