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혁 아빠 2007. 10. 3. 19:49

.
.

[ 2007. 9. 24 ]

 

이번 추석에는 형의 장인어른이 추석 전날 회갑잔치를 서울에서 하기로 하셔서

본가가 있는 속초에서 모이지 않고 다들서울 동생네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도착하자마자 찬혁이랑 게임기로 신나게 노는 조카 지영이, 앞니 두 개가 모두 빠졌다...^^

벌써 숙녀 티가 나는 큰 조카 소영이

키가 훌쩍 커 버린 찬혁이, 큰 엄마와 비슷해 졌다...^^;


저녁 식사를 삼성동 COEX 지하에 있는 해물 부페에서 하기로 했다.

'TODAI'라고, 나는 처음 들어 봤는데 미국에서 시작한 해산물 부페란다.

음식 종류가 꽤 많았는데 스시 종류는 주로 롤이 많았고,

회는 접시를 내밀고 어떤 종류를 달라고 하면즉석에서 잘라 주는 방식인데 괜찮았다.

 

TODAI 가는 길에 형네 식구를 기다리다 잠이 든 세희와 세희 맘



우리가 식사했던 테이블

(예약했던 자리는 뒤편 오른쪽에 보이는, 벽이랑 붙은 구석 자리였는데 옮겨 달라고...)

왕년의 막둥이 지영이랑 세희

음식을 하나도 남기지 않으면 도마를 하나씩 준다는 말에 다들 열심히 먹었다.

아이들이 남긴 건 어른들이 나눠서 처리하고...^^;

다들 충분 이상으로 식사를 하고 나서 배경이 좋아 사진을 몇 장 찍었다.

 

형수님

어머니와 형수님

오랜만에 나도 나왔는데... 눈이 초록색이다...

삼형제 중에 가장 젊은(?) 동생... 스타일도 나랑은 영 다르다...^^;



문자 날리고 있는 형

할아버지와 세희

여전히 세희에 관심이 많은 지영이와... 뒤에서 정신 없이 놀고 있는 찬혁이와 소영이...^^;


소영이, 할머니, 찬혁이... 그리고 지영이 '오른 손'이 함께 찍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