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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바쁘기도 하지만 가족들 사진은 전혀 못 찍고 달팽이 사진만 찍고 있다...^^;
달팽이가 2월 11일날 처음으로 알을 낳은 후 매일 출, 퇴근 하면서 달팽이 통을 들여다 본다.
2월 28일, 퇴근하고 들여다 보니 조그만 물방울 같은 것이 보여 자세히 보니 드디어 달팽이 새끼가 땅 위로 나왔다...^o^
▼ 처음 땅 위로 모습을 드러낸 달팽이 새끼 세 마리 (2008. 2. 28)
▼ 어미를 옆에 놓고 보니 거대한 괴물처럼 보인다...ㅋ
▼ 달팽이 통 벽을 타고 오르는 녀석
▼ 마치 우주 유영을 하는 것 같다
▼ 50.4 렌즈에 접사링을 끼우고 최대한 크게 찍어 본다
▼ 새끼라도 있을 건 다 있다... 너, 응가 싸고 도망가는 거 다 봤다...ㅡㅡ; (2008. 3. 1)
▼ 이 녀석은 조금 늦게 태어난 녀석... 깨고 나온 알 껍질이 아직도 붙어 있다...ㅋ (2008. 3. 5)
▼ 금방 금방 자라는 녀석들... 나중에 태어난 놈이랑 벌써 차이가 난다... "형님, 같이 좀 가요~!" (2008. 3. 12)
▼ 상추 잎을 넣어 주면 이렇게 구멍이 송송 뚫리다가 흔적도 안 남는다...
▼ 점점 잘 먹는 녀석들... 단체 급식 시간이다...^^; (2008. 3. 19)
지금은 2월 11일 낳은 알 중에서 25마리, 2월 16일 낳은 알 중에서 21마리가 태어나총 46마리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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